2010-04-16 10:22

쿠웨이트 철도 프로젝트 한국기업 참여 유리

우리나라 철도 프로젝트 우수성 입증…입찰 적극 참여해야
>>> 쿠웨이트 정부는 컨설턴트 입찰 참가자 모집 등 철도 프로젝트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에 따르면 쿠웨이트 철도 프로젝트는 걸프협력위원회(GCC) 6개국(오만,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을 연결하는 철도 네트워크의 일부분으로, 전체 GCC 노선은 2200㎞의 철도로 구성된다. 쿠웨이트 내 철도 길이는 505㎞이며, 연결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다. 예산은 7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프로젝트 유형은 BOT(Build-Operate-Transfer)방식이다.

쿠웨이트 철도망은 교통난을 해소해 주고 GCC 국가 간의 원활한 운송을 돕게 될 것으로 보여 쿠웨이트의 생활 방식을 상당히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가 중동 지역에서는 없었기 때문에 현지인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철도 프로젝트를 기다리고 있다. 연간 230만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어 오염 감소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 교통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철도가 GCC 전체 노선과 연결되면 승객들의 지역 내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철도노선이 쿠웨이트 내 밀집된 산업 및 주거지역을 통과하게 돼 토지를 할당하고 수용하는 사업이 간단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뿐 아니라 GCC 국가들 내에서 여행하는 승객 흐름을 고려할 때 프로젝트가 매우 유용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뒤따를 전망이다.

쿠웨이트에서 이 프로젝트는 아직 상당히 초기 단계에 있고 책임사항들이 부처들 간에 명확하지 않아 조율 필요성이 제기된다. 3개월 후에 이 프로젝트가 착수되려면 처리돼야 할 일들이 상당히 많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프로젝트가 GCC 철도망과 연결되는데다 전체 GCC 네트워크가 2017년까지 마무리돼야 하기 때문에 쿠웨이트 정부는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운송 및 통신 관련 제반 업무를 관할하는 쿠웨이트 정보부가 프로젝트의 발주처이며 도시 계획을 관할하는 쿠웨이트 자치 당국은 토지 할당 및 수용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공공사업부는 기간시설 부분을 담당하면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계획을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협력기술사무국이 형성됐으며, 제반 관련 부처 구성기관을 포괄한다.

이 프로젝트는 중앙입찰위원회(CTC)에서 입찰하지 않고 재정부산하의 협력기술사무국이 입찰 업무를 진행하며 입찰이 공고되면 외국 업체들은 직접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대형 철도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그 기술을 입증한 바 있어 한국 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잘 연결된 한국의 기간 시설을 쿠웨이트 정부가 높게 평가하고 있어 가격과 기술사항이 현지 요건과 맞는다면 프로젝트를 확실히 믿고 맡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쿠웨이트에서 한국기업들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아 왔던 터여서 쿠웨이트 정부는 한국 건설기업들을 상당히 신뢰하고 있다. 석유, 가스부문 뿐 아니라 발전 부문, 담수 플랜트 등은 한국기업들의 참여가 활발한 주요 부문들이다.

예상되는 주요 경쟁국은 프로젝트와 관련해 역시 상당한 강점을 가진 유럽국가들이다. 스페인정부는 EU 업체들을 홍보하기 위해 쿠웨이트 정부 측에 접촉한 바 있고 유럽으로의 방문일정을 마련한 바 있으며, 스페인 대표단
의 쿠웨이트 방문도 예상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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