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10:02

세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성과 소개

ESG위원회 신설등 ESG 경영체계 강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세방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경영 전략 방향과 ESG 경영 성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세방의 주요 지속가능경영 성과는 ESG 거버넌스 강화, 친환경 물류 체계 고도화, 물류 인프라 확충, 글로벌 사업 확대, 사회공헌 중심의 상생경영 등이다.

세방은 지난 3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ESG위원회는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과 기후리스크 대응 등 주요 ESG 이슈를 심의·관리하는 역할을 맡으며, 이사회 차원의 ESG 경영 추진 체계를 갖췄다. 또한 세방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 인증을 취득하며 윤리·준법경영 체계도 고도화했다.

친환경 물류 분야에서는 지난해 12월 국내 화물차 운송 부문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물류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방은 전과정평가(LCA) 체계를 주요 고객사로 확대 적용해 공급망 전반의 탄소 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물류 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사업 확대도 이어가고 있다. 세방은 전국 항만거점 12개 지사와 주요 내륙거점 및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국내 물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완주복합물류센터를 준공해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보관·운송 역량을 강화했다. 미국 물류사업 지속확대, 새만금항 신항 잡화부두 운영사 선정 등을 통해 국내외 물류 거점 확대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업 ‘희망스위치 ON’,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 프로그램 ‘세방 한가족 희망세움’, 임직원 참여형 기부 활동, 재난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방그룹은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최종일 세방 대표는 보고서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정도경영 강화, 도전적인 기업문화 조성 등의 전략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방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20년 이후 올해 일곱 번째 발간됐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과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산업별 기준을 참조해 작성됐으며, 한국품질재단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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