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대표 김영민/www.hanjin.com)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010년 초임 해기사 78명 중, 1차 합숙 교육 인원 41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26일 오전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 및 관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 4.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초임 사관 41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초임 해기사들은 지난 1월부터 국가 지정교육기관인 한진해운 운항훈련원에서 모의 선박 조종 훈련 및 전자해도 등의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직무 교육을 받았으며,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5일간 진행된 합숙교육을 통해 “TOP Seaman”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진해운 최은영회장은 “고객 서비스 향상과 안전운항을 책임질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써 긍정적인 사고와 신념을 가지고, 모험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정신으로 극복해 나가는 진취적인 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초임사관들은 해상직원 인재상 “TOP Seaman”과 한진해운 60년사를 엮어 난타, 드라마,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실시해 초임 해기사로서의 굳은 각오를 다지는 동시에 변화와 혁신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편, 2차 합숙 교육 인원인 37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은 김영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3일(금) 실시될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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