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0 11:09
인천해양청, 설연휴중 국제여객선 휴항
10개 전항로에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중에는 인천항 국제여객선 10개항로 전부가 휴항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설(춘절)이 2.13(토)~2.19(금)까지 7일간 공식적인 연휴이지만 실제로는 더 쉬는 것으로 나타나 국제여객선사에서 중국 현지 실정에 맞게 여객선 휴항기간을 항로별로 짧게는 2일에서 11일까지 잡은 것으로 보인다.
항로별 휴항기간을 살펴보면 인천/단동항로가 2.13(토)~2.23(화)까지 11일간이며, 인천/영구항로가 2.12(금)~2.21(일)까지 10일간, 인천/진황도항로가 2.13(토)~2.21(일)까지 9일간, 인천/석도항로가 2.11(목)~2.18(목) 8일간, 인천/청도항로가 2.14(일)~2.19(금)까지 6일간, 인천/위해항로가 2.13(토)~2.16(수)까지 4일간이며, 3일간 휴항하는 항로로는 인천/천진항로와 인천/연태항로, 인천/연운항 항로가 2.13(토)~2.15(월)까지이며, 가장 짧게 쉬는 항로는 인천/대련항로로 2.14(일)~2.15(월)까지로 2일간 휴항할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에 중국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항로별 휴항일정을 사전에 알아 두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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