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4 11:51
인천청, 설 연휴 대비 해양교통시설 안전점검 실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설 연휴 여객선 특별수송에 대비해 해양교통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 기간은 설 연휴 전인 2월 12일까지 이며 대상 시설은 입·출항 항로상에 설치된 유·무인표지시설 217기(유인등대 4기, 무인등대 66기, 등부표 108기, 기타 39기)이다. 해양교통시설인 항로표지는 육상의 도로, 신호등과 같이 선박이 운항 하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지만 겨울철 한파, 결빙, 돌풍 등으로 성능 및 기능이 떨어질 경우 선박의 항로이탈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성능이 떨어진 등명기와 축전지, 태양전지 등은 교체하고, 위치가 변동된 등부표와 노후된 등부표 4기에 대해서는 부표 정비선을 동원해 설치하는 등 해상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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