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1 09:45

부산항 재해예방에 노 · 사 · 정 나서

구체적 재해예방 대안마련과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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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노 · 사 · 정이 항만하역작업에서 가장 위험한 화물고정(라싱과 쇼어링)작업자를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일 부산 무역회관 6층 회의실에서 연찬회를 갖고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사고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무재해 항만산업 창조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화물고정 작업은 컨테이너 화물이 선박의 항해 도중 흔들림에 의해 컨테이너가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박 위의 컨테이너를 잠금장치(라싱 콘과 라싱 바)등을 사용해 고정하는 작업을 말하며 이 작업은 항만하역작업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작업으로 추락 등 빈번한 중대재해가 일어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한국항만연수원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주체로 유관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해 추락 등의 사고를 방지하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대안들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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