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2 18:12
여수청, 가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시행
9월부터 11월까지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장황호)은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초대형 태풍의 내습,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 및 국지적 집중호우 등 해상여건 악화와 큰 일교차에 의한 선박 종사자의 피로도 증가로 연중 해양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항만․하역 시설, 관제장비 및 해양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요소를 사전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위험물 운반선박 및 예부선 등 해양사고 다발 선박에 대하여 해상교통관제를 강화하고 선박점검시 선박 종사자에게 해양사고방지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여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연안여객선 22척 및 여객선터미널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여객선 종사자 안전운항 교육을 통하여 해양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키로 했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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