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9 10:00

글로비스, 경기침속 안정 수익구조 부각..한국투자證

한국투자증권은 9일 글로비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하반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며 "글로비스는 현대차 그룹사들로부터 발생하는 신규 물류 수요를 전담하고 있어 향후 성장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특히 지난해 말에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현대기아차의 판매실적이 양호한데다, 완성차 해상운송 및 제철물류 등 신규 물류사업도 예정대로 진행되는 모습"이라며 "해운운임 폭락으로 CKD부문의 수익성도 좋아지고, 새로 진출하는 사업들의 수익성이 글로비스의 평균 수익성보다 높아 전체 영업이익률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매수’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105,000원으로 상향조정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수익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것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5,000원으로 올린다. 현대 및 기아차의 선전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다.

글로비스는 매출의 65%가 자동차 산업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현대 및 기아차의 판매량 회복은 글로비스의 수익 증가로 직결된다. 여기에 완성차 해상운송업 사업량과 현대제철 관련 철강물류 사업량이 점차 증가하면서 고성장하고 있다. 내년에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이 가동되면서 CKD매출도 급증할 것이다.

CKD 부문은 해운 운임 폭락으로 해상운송비용이 크게 절감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다. 고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영업이익률)도 점차 향상되며 이익추정치에 대한 신뢰도 높아지고 있다. 이는 과거 3년 동안 주가가 PER 21배에 거래될 수 있었던 이유다. 목표주가는 DCF 모델을 사용해 산정(영속성장률과 할인율(WACC)은 이전과 같이 각각 5%, 8.3%로 가정)한 108,694원과 영업가치와 자산가치를 더해 산정한 주가(102,299원)를 평균한 것이다.

-2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분기실적 될 듯

전분기에 비해 CKD 물량이 증가하고 현대 및 기아차의 판매량이 회복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현대와 기아차의 총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2분기(10.1%증가)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이다.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385억원이지만 우리는 42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과거 최고치는 08년 2분기의 375억원).

-고성장하는 운송업종의 유틸리티주

글로비스는 고성장하는 유틸리티 주식이다. 유틸리티 업종의 특징은 회사의 이익이 경기, 환율, 유가의 변동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다는 것인데(물론 실상은 그렇지 않지만), 글로비스가 그렇다.

이번 경기침체기에도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부각돼 선전하고 있다. 글로비스는 현대차 그룹사들로부터 발생하는 신규 물류 수요를 전담하고 있어 향후 성장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 여기에 국내 및 해외물류, 완성차 해상운송업 등 주요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경제변수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환율 및 유가 변화에 따른 원가 변동 분이 화주에게 전가되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 글로비스의 수익성(영업이익률)도 점차 향상될 것이다. 이는 완성차 해상운송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될 경우 9~10%의 영업이익률이 가능하며, 해상운송 운임이 급락해 CKD 부문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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