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9 16:23

6월2일 기준 대기 컨선 199척…3월보다 크게줄어

프랑스 해사 컨설턴트 AXS-Alphaliner 의 조사에 따르면 6 월 2 일 기준 전세계 항구에 대기중인 컨테이너선은 199 척, 79 만 TEU 로 지난 3 월 중순 241 척(104 만 TEU)보다는 감소했다.

여름 시즌 수요가 살아나면서 대기선박의 운항을 재개하는 선사가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세계 22 위권내 정기선 선사의 대기선박 비율은 선복량의 6.6%로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MISC 28%, Zim 20%, APL 19% 순으로 대기선박 비율이 높으며, 선박 대기비용은 일일 4 억달러 상당으로 선사의 실적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년 현재까지 많은 컨테이너선이 해체되었으며, MOL 은 1993 년에 건조된 비교적 선령이 젊은 4,180TEU 선박도 해체하고 있다.

물동량 회복신호가 나타나지 않으면 선령이 낮은 선박도 해체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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