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1 05:02

창간38주년 단체장축사/ 이상복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

급변하는 해운환경 대비 선도적 역할 해주길
●●●한국 최초의 해운전문지인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38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전회원사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지난38년간 수출입화물 수송관련 정보를 적기에 제공함은 물론, 선사와 화주 그리고 항만물류업계 등의 여러 현안문제에 대해 균형잡힌 시각과 깊이있는 분석으로 여론을 수렴하고 결집시키는 가교역할을 해왔으며 이를통해 우리나라가 세계7위의 해운대국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도 크게 기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업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 닥친 미국발 금융 위기의 여파로 극심한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야말로 코리아쉬핑가제트가 모든 관련업계의 귀와 입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재도약의 계기로 삼을수 있도록 여론을 선도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우리의 환경도 정보화, 디지털화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모든 선적서류가 전자화되고, EU의 해운동맹에 대한 독금법 적용으로 해운동맹이 해체되었으며 이에 따라 일본의 하주협의회도 해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외환경 변화에 코리아쉬핑가제트가 선도적인 역할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창간38주년을 축하드리고 그동안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코리아쉬핑가제트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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