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6 17:20

평택항 월간 ‘컨’ 실적 빠른 회복세

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
평택항의 물동량이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평택항 4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3만1083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실적은 지난 1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월 2만660TEU, 2월 2만1226TEU, 3월 3만855TEU에 이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 감소 폭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며 “신규 화물유치를 위해 국적 선사 물류관련기업 간담회 및 설명회 등 전사적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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