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7 10:59

‘친환경·물류허브, 르아브르에 투자하세요’

16일 '프랑스, 유럽의 물류허브' 세미나 개최

“르아브라항은 아프리카나 동유럽으로 들어가는 유럽의 관문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 전략적 위치를 갖고 복합운송투자에 2배의 투자를 할 예정으로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할계획이다.”

16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유럽의 물류허브'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도미니크 뷔스로 프랑스 <환경, 에너지, 지속개발및 국토개발부>산하 교통성 장관은 이같이 말했다.

도미니크 장관은 “글로벌 경제위기는 일시적인것으로 해상교역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G20정상회의와 같이 국제공조가 강화되길 바란다”며 “프랑스는 지리적으로 물류에 전략적 위치를 갖고 민영화사업과 화물 하역업체들의 대규모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물류서비스에 대한 패널 발표가 있었다. 구정모 한진해운 EU트레이드 그룹장, 로랑 캐스탱 르아브르 항만청장, 쟝 끌로드 테리에 마르세유 항만청장, 에르베 드 트레글로데 프랑스 RFF 차장, 띠리 뒤클로 프랑스 항로청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패널 발표에서 로랑 캐스탱 르아브르 항만청장은 “르아브르항은 몇년전부터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해왔고 모든 형태의 파트너십에 열려있다. 유럽의 고속도로망과 연계돼 있어 물류 흐름이 원활하고 철도운송의 경우도 친환경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주요소비지역과 연결돼 앞으로 유럽전역으로 철도운송을 발전시킬 계획” 이라고 말했다.

마르세유 항만청장은 “마르세유에는 2개의 항이 있는데 포스항은 컨테이너항만과 관련된 모든것을 받아 볼 수 있다. 또 하나의 항은 마르세유도시에 있는 것으로 로로운송을 전문으로하고 승객운송, 쿠르즈나 페리의 전문항이다. 북아프리카를 통하는 모든 선박은 마르세유도시항만에서 출발하며 지중해에서 1위의 에너지 허브가 되려고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마르세유항을 소개했다.

세미나 후에는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
Q.프랑스의 파업과 노사문제에 현재 어떤가?
A.92년부터 항만근로자들은 노사문제가 없었지만 크레인운전자들과 관련해서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과거의 상황이고 현재는 경쟁력을 갖고 상황은 많이 완화됐다.

Q. 도미니크 장관은 프랑스항만의 관세와 세관절차는 어떤가?
A.과거 프랑스의 세관철차는 구태의연했었다. 하지만 프랑스 정부가 개혁정책을 펴면서 모든 세관절차의 현대화작업에 착수했고 안전과 신속을 바탕으로 통관시간을 줄이고 필요한 문서를 최소한으로 줄여 통관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

Q.지금 협의가 진행중인 한국-EU간 FTA에 대해서?
A.한국-EU간 FTA에 대해서는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프랑스가 전기 의장국으로 협약체결을 독려했었고, 사르코지 대통령도 조속체결이 되도록 신경쓰고 있다. FTA 가 체결된다면 한-불간 교역량도 늘어나고 르아브르항만도 수출입물량이 늘어 활발하게 교역할 수 있을 것이다.

Q. 글로벌경제위기로 세계적으로 물량이 줄었는데 프랑스 항만의 물동량 실적은 어떤가?
A.경제위기로 프랑스항만의 물동량 실적에 대해서는 르아브르항만의 경우 물량이 매달 5%씩 줄고 있다. 하지만 회복된다면 운송분야가 가장 빠를것으로 본다. 경제위기라고 해도 고속철도라든가 화물운송에 대해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으므로 프랑스 대형항만들은 한국의 투자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

Q.같은 유럽인데도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처럼 물량이 많지 않은 이유는?
A.북유럽항만에 비해 르아브르항만이 뒤쳐진 이유는 지금까지 투자가 충분히 돼지 못했던 것과 항만의 운영방식도 그 하나라고 생각한다. 민관협력 프로젝트가 최고의 생산성을 보여주지 못한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북유럽항만에 비해 공간이 많고 체증이 전혀 없다는 것이 르아브르항만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지속적인 힝만확대투자를 통해 충분히 유럽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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