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9 15:30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전남 완도군 완도항 북방파제 끝단에 국내 최초로 노래하는 등대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노래하는 등대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쇼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조형등대로 완도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방파제 공간이 협소해 등대를 자유스럽게 관람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따라 목포해양항만청은 노래하는 등대의 관람 공간 확장 및 방문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친환경적 소재인 해수방부목 데크 및 난간 설치공사를 지난 3월27일에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오는 4월26일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기간에는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목포해양항만청측은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등대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개선해 항로표지 기능증진은 물론 해양 문화공간 창출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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