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6 09:38

영도등대 안에 해기사명예의 전당 건립

해기사 명예 드높이고 해양사상 고취 기대
국토해양부는 부산 태종대 공원내에 위치한 영도등대에 해기사 명예의 전당을 건립하고 명예로운 해기사로 선정된 신성모, 이시형 2인의 흉상을 헌정했다.

이 행사에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해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 원로해기사, 유가족, 해양계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 행사를 빛내줬다.

신성모는 1891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독립자금을 전달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뒤 영국으로 유학하여 런던항해학교를 졸업하고 선장으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으며 최고의 명예인 대영제국의 Extra-master자격을 취득했다. 또 이시형은 1910년 평남 개천에서 태어나 동경고등상선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우선주식회사에 입사해 약 9년간 승무했으며 이후 초대 해양대학학장을 역임했다.

해운인재의 산실인 해양대학교와 해양수산연수원, 해사고등학교 등 해양과학기술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이곳 영도 태종대에 명예의 전당이 건립됨으로써 해기사들의 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는 물론 이곳을 찾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의 해양인 으로서의 꿈을 품게 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끝으로 국토해양부는 매년 자랑스러운 해기사를 선정하여 명예의 전당에 헌정함으로써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내·외국 관광객들에게도 해양한국의 위상이 부각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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