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7일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의 관문인 갑문현장에서 직원의 사기앙양과 계속적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항만공사 창립이후 2005년 11월부터 시작한 무재해운동인 “무재해 20만시간” 목표가 달성됐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1974년 갑문시설 준공 후 시설의 노후화와 위험개소 산재에 따른 현장재해의 위험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실질적인 재해방지와 관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무재해운동을 추진한 결과 무재해 20만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기적으로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각 39회), 위험개소에 대한 안전시설물도 내항측 안전휀스 등 총 12건(83개소)을 보강했고, 연례적으로 방화훈련 등 갑문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따른 안전의식의 생활화로 무재해운동 개시 이후 현재까지갑문현장에서 안전사고(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안전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손실이 예방됐다.
인천항의 관문인 갑문시설은 조수간만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건설된 1만톤급과 5만톤급 등 2개의 갑거(수로)로 구성돼있으며, 갑거마다 갑문이 4개씩 설치돼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