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7 15:58
IPA, 인천항 물량 기여업체에 인센티브 지급
컨테이너선사 및 포워더 7억 9천여만원 받아
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와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종태)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한 컨테이너 선사와 포워더에게 총 7억 9천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결정하고 27일(금)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유공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항만공사는 공동으로 전년대비 2%이상의 수출입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거나 신규 항로를 개설한 선사 등 28개 선사 및 인천항을 통한 수출실적이 800 TEU 이상인 44개 포워더에 대해 각각 6억 4천만원 및 1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인천광역시는 2006년 이후 2년째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라는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에 동참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에 기여한 유공업체에게 인천항 이용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고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인천항 이용선사 및 포워더들에게 이번 인센티브 지급이 위기 극복을 위한 심기일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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