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2 09:18

여수박람회 참가국 유치 막 올라

외교부 2012세계박람회 참가초청장 발송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참가국 유치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외교통상부는 지난달 30일 전재외공관을 통해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과 UN 등 주요국제기구에 대한 참가 초청교섭을 시작했다.

초청장 전달을 시작으로 2012세계박람회 조직위와 외교통상부를 비롯해 범정부 차원에서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연중 집중적으로 참가교섭을 벌일 계획이며, 한국관광공사와 코트라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도 가동할 예정이다.

2012세계박람회 조직위는 100개 국가, 5개 국제기구, 10개 기업 및 비정부기구(NGO) 유치를 목표로, 일본·중국 등 주요 인접국들을 비롯해 주요선진국들과 해양 및 연안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인정받고 있는 유럽 주요선진국 및 주요 국제기구들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다.

앞으로 2012세계박람회 조직위원와 외교통상부는 주한외교단 대상 설명회와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2012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치사절단을 연중 수시로 파견해 다각적으로 참가교섭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2012세계박람회는 2012년 5월12일부터 3개월간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여수 신항 일대에서 개최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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