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9 11:27

작년 전국 무역항 물량 3분기 5.8% 增, 4분기 2% 감소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8년도 전국 무역항 물동량 처리실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2008년도에 우리나라 전국 28개 무역항이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11억3천5백만톤으로 2007년도 총 10억9천3백만톤에 비해 약 3.8%(4천2백만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도 처리 항만물동량을 시기별로 살펴보면, 3/4분기까지는 항만 물동량이 8억6천만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평균 5.8%의 증가세를 시현했으나, 4/4분기에는 항만 물동량이 2억7천4백만톤으로 감소세로 전환(전년 동기대비 △2%)되어 9월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세계경기 침체가 항만 물동량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4/4분기부터의 물동량 감소추세를 월별 항만 물동량 증감율을 통해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08년 9월 이후 증가율이 둔화되기 시작하여 12월에는 (-)12%의 감소율을 보였다.

물동량 처리실적을 항만별로 살펴보면, 여수항(68% 증가), 포항항(8.6% 증가) 및 인천항(2.3% 증가) 등은 물동량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하였다.

특히, 여수항(총 1천4백만톤)의 물동량 증가는 물동량 점유비중이 전체물동량의 94%를 차지하는 유류가 전년대비 87% 증가(‘07년 702만톤 → ’08년 1천3백만톤)함에 따른 것이고, 포항항의 물동량 증가는 광석, 철재 등의 수입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이에 반해, 부산항(0.8% 감소), 군산항(0.7% 감소) 및 제주항(7.6% 감소) 등은 물동량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2009년 전국 항만 물동량은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정체 또는 감소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KDI 등 주요 기관들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0.7~2%대로 전망하고 있어 금년 상반기 중으로는 항만 물동량 감소가 예상되며, 이에 항만물류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2009년 1월 1일부터 선박입출항료, 화물입출항료 등 항만시설 사용료를 대폭 감면하고 있으며, 항만하역업체의 하역장비 투자에 대한 금융 및 세제 지원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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