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6 16:41
2008년 12월초 상하이에서 개최된 ISO 컨테이너 기술위원회 제 16차 회의에서 중국이 제출한 전자봉인 기술표준이 통과돼 조만간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동 전자봉인 장치는 컨테이너 화물의 명칭, 수량, 출발항, 목적항 등 기본정보와 운송과정에서 컨테이너박스의 개폐 여부, 개폐시간을 기록할 수 있으며 선사, 하주, 항만, 세관 등은 동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에 화물을 추적할 수 있다. 동 전자봉인 장치는 10년간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2001년부터 중국은 차세대 컨테이너 전자태크(RFID) 기술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2006년 상하이-옌타이 국내항로에 E-Seal 기술을 시범 도입해 성공한데 이어 올들어 지난 3월에는 상하이-사바나 국제 컨테이너화물에 도입해 현재까지 46항차 6,700TEU에 적용한 결과 기대한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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