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와 울산항 이용주체인 선사, 대리점, 하역업체 및 하주 등의 실무자와의 간담회가 12월23일 장생포 고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60여개 항만업체 실무자들이 참석했고, UPA측에선 항만관련 업무부서에서 부장급 이하 실무직원이 참석해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항만이용자 중심의 항만운영을 위해 시행중인 ‘1고객사 1직원 전담제’의 진행경과 보고 및 울산항만공사에서 발주중인 ‘울산항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설명회 시간이 함께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본격화된 국내외 경제침체의 가시화로 인한 내년도 해운·항만관련 업체의 어려운 여건 등을 감안해 개정되는 항만시설사용료 관련규정의 공지와 함께 각 업체의 추가적인 요구나 건의사항을 파악, 공사 업무에의 반영을 검토해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모색함이 주목적이었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