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04 10:56

새 수요없이 가용선복 넘쳐 하락세 지속

금융위기 이후 처음 현대식 아프라막스 탱커선 매각
>>> 11월 마지막 주에도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였다. 전 세계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반적으로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지 않았고, 이로 인해 가용 선복이 늘어나면서 드라이 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특히 바닥권에 도달했던 것으로 보여졌던 케이프 시장에서 일일 용선료 1,000달러에 성약이 이뤄졌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더욱 긍정적이지 못한 분위기가 유지됐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4.47% 하락, 11월28일 715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케이프에서는 다시 한번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케이프의 주요 화물인 석탄과 철광석 운송에 대해 거의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가 나타났고, 이에 BCI는 처음으로 800대까지 하락했다.

특히 여전히 계선중인 선박이 많은 케이프 시장의 분위기를 바꿔주기에는 그 수요가 턱없이 모자른 듯 보여지므로, 이러한 케이프 시장의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3.34% 하락, 11월28일 838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50.5% 하락, 11월28일 2,53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dwt급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48.5%, 49.0% 하락해 각각 5,012달러와 5,009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동급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30.5%, 38.0% 하락해 각각 4,822달러와 3,88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1,009DWT 벌커 “AQUACHARM(2003년 건조)”는 9,000달러 + USD 200,000BB로 2/4개월로 브라질에서 인도돼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69,150DWT 벌커 “MARVELLOUS(2000년 건조)”는 17,500달러로 12개월로 파세로에서 인도돼,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에서도 하락세가 계속 이어졌다. 몇몇 기간 성약이 이루어지기도 했지만, 수요의 부재로 인해 전반적인 분위기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하락세가 유지됐다.

특히 금융권을 비롯한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드라이 시장에도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줬고, 이에 BPI는 매일 새로운 최저 기록을 세웠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29.80% 하락, 11월28일 622를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4.5% 하락, 11월28일 6,903달러를 기록했다.

75,323DWT 벌커 “NORDEMS(2001년 건조)”는 7,500달러로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세인트 로렌스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5,264DWT 벌커 “FILIPPO LEMBO(1997년 건조)”는 8,000달러로 할디아에서 인도돼,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11월 마지막 주를 상승세로 시작했던 핸디막스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바닥권에 도달한 듯 보여지면서 일부 화물이 시장에 나왔고, 이로 인해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핸디막스는 향후 시황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핸디막스는 이러한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89% 하락, 11월28일 622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0.32% 하락, 11월28일 315를 기록했다.

43,354DWT 벌커 “PACIFIC VIGOROUS(1993년 건조)”는 7,000달러로 뭄바이에서 인도돼,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24,280DWT 벌커 “SEVEN SEAS(1996년 건조)”는 3,000달러로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동남아시아를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다시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BDI 지수에도 불구하고 12월 첫째 주에는 비교적 많은 수의 선박이 매각 소식을 전해왔다.

12월 첫째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9년 한국 건조의 “COROSSOL (207,785DWT)”로 중국 바이어에게 2,500만달러에 매각됐고, 94년 중국 건조의 “EN DEAVOUR II (70,029DWT)”와 “ENDURANCE II (70,003DWT)”, 98년 브라질 건조의 “NAVIGATOR II (69,146DWT)”, 95년 한국 건조의 “ICE POWER II (43,732DWT)”와 “ICE TRADER II (43,706DWT)”가 EN BLOC으로 노르웨이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4년 일본 건조의 “THEONIKI (65,772DWT)”는 400만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고, 2004년 필리핀 건조의 “NORD VISION (52,504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5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1년 일본 건조의 “PACIFIC VICTORY (52,394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200만달러에 매각됐고, 98년 일본 건조의 “SOLAR EUROPE (46,667DWT)”은 1,8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일본 건조의 “GOLDEN LION (38,099DWT)”은 몬테네그로 바이어에게 500만달러에 매각됐고, 77년 일본 건조의 “JAG VIDYA (27,451DWT)”는 베트남 바이어에게 165만달러에 매각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일본 건조의 “EVROP I (27,148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95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브라질 건조의 “LEPETANE (26,771DWT)”은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25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81년 일본 건조의 “NEW HAIHUNG (8,309DWT)”이 베트남 바이어에게 275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현대식 아프라막스 탱커선이 매각 소식을 전해와 주목을 받았다.

이 선박은 2007년 일본 건조의 “PACIFIC APOLLO (115,000DWT)”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70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86년 한국 건조의 “TRUST (105,896DWT)”와 1985년 한국 건조의 “ARCHIMID (94,999DWT)”는 엔블록으로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0년 한국 건조의 “PRIMORYE (105,000DWT)”는 베트남 바이어에게 5,1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유고슬라비아 건조의 “KAPITAN YERSHOV (16,40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75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해체선가가 비교적 안정세를 띄자 80년대 건조의 노후선들이 눈에 띄게 매각 활동량을 늘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12월 첫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1년 건조의 “DION (141,524DWT)”으로 정확한 해체업자는 알려지지 않은 채 LDT당 290 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건조의 벌커선 “SWIFT FAME (13,280DWT)”과 “SWIFT FAIR (75,470DWT)”가 각각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 당 255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0년 건조의 벌커선 “LEDRA (61,981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75 달러에 매각됐고, 82년 건조의 “SPAR THREE (35,941DWT)” 역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30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7년 건조의 “IBN YOUNUS (23,828DWT)”는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LDT 당 290 달러에 매각됐고, 1976년 건조의 벌커선 “SEA BEAUTY 1 (22,314DWT)”은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78년 건조의 벌커선 “GREVENO (22,174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85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자료제공 : 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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