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02 16:23
부산항 안전대책 교육 및 사고예방 관제사례 발표회
항만이용자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불감증 해소 및 사고예방 기대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주성호)은 동절기를 맞아 11월 27일 부산항의 선박교통안전을 위하여 도선사, 항만공사, 해운조합, 연안 및 국제여객선사, 예부선협회, 선사, 항만공사건설업체 등 총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이용자에 대한 선박관제사례 발표회를 겸한 안전대책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입출항선박의 20%이상(1일 300여척) 출입하는 복잡한 부산항에 대한 지금까지 선박관제업무 수행 중 발생했던 위험한 선박동정사례를 이용자와 함께 분석 토론을 통하여 문제점을 공유함으로서 선박관제업무의 중요성과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
부산항은 기상영향을 많이 받는 개방된 항만(Open sea)으로서 북항, 감천항, 신항만이 방파제를 통과하는 어려운 조건에서 현재 항로상 거가대교 침매터널공사를 비롯한 각종 항만공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때 보다도 동절기를 맞이하여 해양사고예방에 최선을 다 해야 할 시기이다.
따라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및 해양교통시설에 대한 설명과 교육을 병행하는 사고예방 관제사례 발표회를 가짐으로서 항해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복잡한 부산항의 통항선박 안전을 위하여 관제업무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원활한 부산항의 해상교통질서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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