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개장 예정인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의 사업설명회가 12월 2일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바다호’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한바다호는 12월1일 17시경 울산신항에 접안했으며, 2일 울산신항사업설명회가 끝난 후 16시에 차항인 진해로 출항한다.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은 남구 황성동 온산항 북방파제 인접 해면을 매립해서 축조되는 울산신항공사 1-1단계 6선석 중 4선석을 차지하는 부두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항만공사(이하 UPA)와 울산신항 1-1단계 사업시행자인 울산아이포트(주) 및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로 선정된 (주)동방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UPA측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울산신항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설명회로서 특히 신항 컨테이너터미널에 접안하는 한바다호 선상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보다 실제적인 사업설명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항의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컨테이너 선사 및 울산지역 하주 등을 대상으로 하며, UPA는 사업 설명 프리젠테이션 및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해 울산신항만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UPA는 내년 상반기 중에는 국내외 선사 및 하주 기업 본사를 대상으로 울산신항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해 울산신항을 소개하고 신항만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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