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3 15:57

평택당진항 물동량 10월 17%↑

터미널운영사와 물동량확보대책 논의를 위한 점검회의 가져
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2008년도 10월 항만운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컨테이너(10월누계) 30만1,974TEU를 처리해 전년대비(25만7,114TEU) 17% 증가해 지난달에 이어 큰 폭의 물동량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화물 수송실적(10월누계)은 4,197만8천톤으로 전년대비(3,891만9천)에 비해 8% 증가하였고, 선박입항척수(10월누계) 역시 5,777척으로서 전년대비(5247척)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누계 화물종류별로는 ▲모래 177만7,584톤(73.2%증가) ▲농수산물 54만9,879톤(42.9%증가) ▲방직용섬유및제품 등 기타품목 526만1,333톤(29.9%증가) ▲기계제품 167만1,199톤(30.3%증가) ▲LNG 등 액체화물 1,956만6,747톤(5.5%증가) ▲철재류 774만5,335톤(1.4%증가)으로 집계됐다.

반면, 수출자동차는 기아,현대자동차 수출량 감소로 인해 10%감소한 46만5,595대에 그쳤다.

평택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평택당진항의 물동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항만운영상황에 대한 컨테이너터미널운영사와 점검회의를 갖고 물동량확보대책을 세운 바 있으며, 앞으로도 평택당진항의 신규화물 창출을 위해 항만이용자(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항만홍보계획을 수립해 항만활성화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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