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7 11:00

여수박람회조직위원 24명 추가 위촉

조직위원회 2차 총회서 선임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장승우)는 삼성, LG, 현대차, SK 등 주요기업 및 정·관계 인사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제2차 위원총회를 7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엔 장승우 위원장을 비롯해 강봉균 국회 여수박람회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성곤·주승용 등 지역구 국회의원, 조중표 국무총리실장, 이만의 환경부장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총회에선 박람회 기본계획, 정관개정, 조직위원 추가선임 등이 처리됐으며, 안건 처리에 앞서 조직위원회 업무 추진경과 내용이 보고됐다.

박람회 기본계획은 조직위 출범 이후 해양, 도시계획, 환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이번 위원총회의 의결을 거쳐 11월에 열릴 정부지원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총회에선 또 재계의 적극적인 박람회 활동을 확대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재계 기업인, 금융기관장, 공공기관장, 학계 인사 등 24명이 조직위원으로 새롭게 선임됐다.

새 조직위원은 국회 김낙성 국토해양위 간사 등 5명, 공공기관 이종상 한국토지공사장 등 2명, 금융기관 남궁훈 생명보험협회장 등 3명, 학계 손장열 대한건축학회장 등 2명, 남해안권 김명수 전 순천대 인문사회과학대학장 등 2명, 재계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등 8명, 해양관련기관 최장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유치과정 참여인사 신철식 전 국무총리실 정책차장 등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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