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9 14:40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물류 산업 타격

유럽-아시아 구간 물동량 급감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물량감소로 타격을 받고 있다.
로테르담항은 세계 3대 무역항이자 유럽 최대의 항구로, 연간 4억680만 톤(2007년 기준)에 이르는 물량을 취급했다.

북해 연안에 위치, 대형 선박의 접근이 용이해 세계 1000여 개 항구와 연결되는 국제적 허브로 5억 소비자 유럽시장의 관문이다.

규모로 인한 경제성 효과로 인해 로테르담항은 유럽의 양적·질적 면에서 최대의 항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금융위기로 인해 로테르담항에 물류산업 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가 네덜란드 금융권에도 불안을 가져왔으나, 아직 네덜란드의 실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은 상태다.

그러나 10월 27일 자 네덜란드 유력 경제 일간지 Financial Dagblad(FD)에 따르면, 금융위기로 인해 금융권보다는 오히려 로테르담항의 물류 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테르담항의 물동량 감소는 네덜란드 경제 약화는 물론 로테르담항을 통해 내륙 각국으로 운송되는 무역량의 감소를 반증하고 있어, 금융위기로 인한 실물경제의 악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로테르담항만청이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무역항으로부터의 수입물량 변동을 분석한 결과, 물량 감소세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간별로는 아시아-유럽 간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속도가 현저하며, 특히 소비재 관련 물품 컨테이너의 감소량이 크다.

주요 컨테이너선사인 넵튠오리엔트라인(NOL)은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한 물류량 감소에 따른 위기감을 표출, 사업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FD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네덜란드 일부 물류 관련 기관은 아시아-유럽 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60~75%에 그치고 있을 정도라고 밝혀 물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네덜란드 물류업계는 금융위기로 인한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 인프라에 대한 정부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금융위기에 대한 금융권 안정대책 자금 투입만 이뤄졌을 뿐 큰 위기를 겪고 있는 물류산업에 대한 지원은 현재 없는 상태다. 물류업계는 금융위기 대책으로 인프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금융위기로 인한 타격을 금융권에 이어 물류 업계가 크게 받고 있다.

유럽 최대 무역항인 로테르담항의 급격한 물동량 감소로 인해 네덜란드 물류업계가 큰 위기를 맞고 있어 정부의 지원 대책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물동량 감소, 특히 소비재 물품 컨테이너량 급감은 네덜란드 및 유럽의 실물경제 약화의 전조로 예견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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