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1 13:15

美 브링거라인, 한국 해운시장 진출

부산-브라질 마나우스 뱃길 열어..격주 배선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브링거코퍼레이션 계열사 브링거라인이 한국 해운 시장에 진출했다.

21일 한국총대리점사인 퍼시픽에어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브링거라인은 일본 케이라인(K-Line)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한국 부산항과 미국 서배너(Savannah), 브라질 마나우스를 연결하는 격주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브링거라인은 부산항에서 서배너까지는 케이라인의 선복을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고 이후 서배너부터 마나우스까지는 자체 6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격주로 배선한다.

퍼시픽에어인터내셔널은 “첫 서비스는 지난달 16일 부산항에서 시작됐으며 이번달부터 국내 하주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마나우스는 아마존강 약 1천km 내륙에 있는 항구도시로 브라질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현재 약 400 여개의 다국적기업 공장이 입주해 있다. 한국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 등이 공장을 건립해 중남미 시장을 타깃으로 TV와 전자레인지등을 생산하고 있다.

마나우스행 한국발 월간 물동량은 대기업 화물 중심으로 월 1500TEU 가량. 일본 MOL과 덴마크 머스크라인이 직항노선을 통해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브링거라인이 새롭게 참여를 전격 선언했다.

브링거라인측은 자사 서비스에 대해 “마나우스까지 약 35일만에 전(全) 해상서비스(올워터)로 도착되는 최단축 서비스”라며 “경쟁력있는 운임은 물론 마나우스 도착후 항만당국의 원활한 서비스를 받아 즉시 인도가 가능하며 마나우스항에서 21일간의 충분한 컨테이너 무료장치기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링거라인의 모회사인 브링거코퍼레이션은 1983년 설립했으며 해상·항공·물류센터 사업을벌이는 종합물류기업으로 브링거라인을 비롯해 마이애미-중남미간을 운항하는 화물전문항공사 브링거에어카고, 브라질내 자동차조립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브링거라인은 서울,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홍콩, 대만 타이페이 등 아시아 5개 지역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내 영업은 서울 및 부산에 각각 사무소를 둔 퍼시픽에어인터내셔날(사장 박종필)이 맡는다. (참조 본지 290p)<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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