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6 11:36

현대重, 대한민국 기상정보 대상 수상

현대중공업이 6월26일 오전 9시30분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 3회 대한민국 기상정보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기상청이 기상정보를 기업 경영에 활용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자체 기상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업무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인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사·내외에 19개소에 기상관측기를 설치해 온도·습도·기압·풍속·풍향·안벽의 파고 등 육·해상의 각종 기상현황을 측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생산활동이 옥외에서 이뤄지고 있는 조선업의 특성상 날씨는 작업효율, 품질, 안전 등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이 시스템을 통해 장비 운영비, 품질 관리비, 재해 복구비 등을 절감했다.

현대중공업은 실시간 수집된 기상정보를 분석해 예측된 정보를 사내 14개소 기상 전광판과 사내 인트라넷, 임직원 휴대 전화 등을 통해 최고 1주일 후까지의 날씨를 3시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옥외작업지수, 도장작업지수, 크레인작업지수, 선박이동지수 등 ‘조선작업지수’를 산출, 국내 및 일본·중국 등 선박이 시운전 중인 해상의 날씨와 건조 중인 선박이 정박한 안벽의 파고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기상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갑작스런 기상 변화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를 비롯해 계열사 및 공장·사무실 등이 위치한 서울, 부산, 목포, 포항 등 전국 10여곳과 나이지리아,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해외현장의 기상정보도 실시간 모니터하고 있고 있으며 현대미포조선 등 그룹 내 조선업체와 협력사들도 이 시스템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시영 현대중공업 전무(경영지원본부) 등 임직원이 참석해 정순갑 기상청장으로부터 이 상을 받았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00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기상청·국립해양조사원(국토해양부)과 기상정보를 공유, 재해 예방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동·남·서해 등 인근 해역의 기상관측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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