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1 12:20

한진해운, 지중해 지역 전략적 물류 거점 확보

알헤시라스항 전용터미널 설립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
한진해운(대표 박정원/www.hanjin.com)이 지중해 지역의 전략적 해운물류 거점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간다.
스페인 알헤시라스 항만청은 한국시간 2월 9일(토), 한진해운이 스페인 알헤시라스 (Algeciras, Spain)항 전용터미널 설립을 위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알헤시라스항은 1만 TEU급 이상 초대형선 기항이 가능한지중해 지역 컨테이너 처리 물량 1위의 항구로, 유럽과 남/북미주, 아프리카간 해운 운송 수요 증대에 따라 앞으로 해운 물동량 증가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2010년 7월 개장 예정인 한진해운 알헤시라스 전용터미널은 총면적 292,000㎡규모로, 개발이완료되면3개선석(Berth), 총선석(Berth) 길이 1,200m로연간화물처리능력이 150만 TEU에달할것으로예상된다.

한진해운은 이번 지중해 지역 전용터미널 확보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등 신규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전용 터미널 운영사업을 통한 향후 추가 수익도 전망하고 있다.

특히, 현재 운영중인 벨기에 앤트워프 전용터미널과 2008년 9월 개장 예정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전용터미널 외 추가로 스페인 알헤시라스에 전용터미널 설립을 추진 함으로써, 유럽과 지중해 지역의 해운물류 거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해운 박정원 사장은 금번 우선 협상 대상자 단독 선정에 대해 “아프리카 지역과 인접성이 뛰어난 알헤시라스에 전용터미널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점진적인 경제 성장이 예상되는 아프리카 지역을 공략할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북유럽, 미동안 및 남미 지역 등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해운물류 요충지(Hub Port)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하였다.

한편, 현재 총 11개의 전용터미널(국내 4개와 해외7개)을 운영하고 있는 한진해운은, 작년 3월과 10월에 베트남 지역 전용터미널과 미국 잭슨빌 (Jacksonville) 전용터미널 개발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하였으며, 향후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전용터미널 등 전략적 해운물류 기지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정창훈 편집이사>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