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5 14:41

중동항로/ 연초 물동량 소폭 하락…여전히 ‘맑음’

내달 BAF 인하 예정
중동항로는 1월초 기대감이 너무 커서 그런지 예상치를 약간 밑도는 성적으로 스타트했다. 그러나 중순이 지나면서 거침없는 물동량 활황세를 보이면서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선사들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작년말까지 계속되던 100%에 가까운 소석률은 월초에 85~90%로 떨어졌다가 월말에는 90%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항로를 기항하는 A선사는 “활황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서비스하던 선사들은 선복 추가 투입 또는 항로개편 등을 계획하고 있고, 신규 선사들의 경우 중동항로 개설이 전망된다” 고 밝혔다.

B선사는 “현재의 분위기가 앞으로 설 연휴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 한해 전반적으로 변화가 가장 많이 이뤄질 곳은 중동항로”라고 전망했다.

고려해운은 작년 12월28일부로 부산발 중동향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고려해운은 2월15일부터 서비스 재편을 통해 중동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했다.

한편 에미레이트쉬핑라인(ESL)과 OOCL, TS라인은 공동으로 아시아-인도-중동 노선을 2월1일 전격 개설한다. 이 항로엔 2,500~3,1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이 투입되며 에미레이트쉬핑라인이 3척, TS라인이 2척, OOCL이 1척을 각각 투입한다.

작년말 발표된 KMI의 자료에 따르면 ‘주요 정기선 항로 2008년 운임인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데, 아시아 극동지역의 수출 컨테이너 운임이 10~20% 수준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따르면 6개월 계약 하주의 경우 오는 4월1일부로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00달러의 운임인상이 예정돼 있고, 10월1일부로도 같은 규모의 인상이 계획돼 있다.

현재 중동항로의 유류할증료(BAF)는 TEU당 256달러, FEU당 512달러를 적용하고 있다. 2월부터 TEU당 247달러, FEU당 494달러로 소폭 인하된다.

한편 코트라(KOTRA)에 따르면 풍부한 오일머니의 유입에 따른 높은 경제성장률과 수입수요의 확대에 따라 올해 대사우디 수출은 작년보다 35% 증가한 56억달러로 전망됐다.

특히 지속적인 물량 중가세를 보인 건설플랜트 물량과 자동차가 올해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코트라는 내다봤다.

작년 대UAE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9% 증가돼 사상 최초 3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통적으로 수출강세품목인 무선전화기와 자동차, 자동차관련 부품을 비롯 철강 등 건설플랜트 기자재의 폭발적인 수출증가에 기인한다. <한상권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Tian Jin 10/06 10/27 T.S. Line Ltd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