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1 11:33

中, 지역경제 통합 추진

최근 홍콩-선전지역의 통합 추진에 이어, 중국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양자강 삼각주도 단일시장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월2일 상하이, 저쟝성, 쟝수성 관계당국은 상하이에서 ‘양자강 삼각주 통합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양자강 삼각주 지역산 시장진입 절차 및 정책의 차이를 제거하고 지적재산권 보호와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단일 기준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또 기존의 16개 도시에 국한됐던 양자강 삼각주 경제권의 범위를 상하이시, 저쟝성, 쟝수성의 모든 도시로 확대키로 했다.

지난해 양자강 삼각주 16개 도시의 GDP규모는 5,100억 달러에 달하고 있는데 이번 경제권 범위의 확장으로 이 지역 경제력은 더욱 막강해지게 된다.

이에 앞서 홍콩 당국은 지난 8월 홍콩 및 선전을 통합한 초우량도시(Mega metropolis)를 육성해 중국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 계획은 두 도시간 인구·상품·서비스·정보의 유통을 원활히 하는 데 주목적을 두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두 도시가 통합되면 인구 1,500만명, GDP 3,500억 달러에 이르는 메가 시티가 탄생하개 되며 통합 형태의 도시가 2020년까지 연간 8%의 성장률을 유지할 경우 GDP는 1조1,100억달러에 달해 도쿄와 뉴욕을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이 지역경제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이유는 주요 권역별로 세계적인 도시군을 육성함으로써 21세기 아·태지역의 경제중심으로 개발해 중국의 미래경제 발전을 견인한다는 중앙정부의 야심찬 계획이 담겨져 있다.

즉 2010년까지 세계 중급 수준의 긴밀한 시장주도형 지역경제 연합체를 형성하고 2020년까지는 기술혁신과 산업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개방형 경제공동채를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경제 통합을 추진함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인 정책과제로 교통인프라의 공동 구축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즉 양자강 삼각주지역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반경 300km 이내에 위치한 16개 도시를 3시간 이내 교통권으로 연결하는 것이 우선과제로 추진되고 있는데, 현재 세계 최장 해상교인 닝보~항저우대교(36km, 2008년 완공)가 건설되고 있고 상하이~장쑤성간 32개, 상하이~저장성산 26개, 장쑤성~저장성간 24개의 도로망이 확충되고 있으며 항만분야에서는 양산항, 베이룬항, 저우산항, 난징항 및 렌윈강항을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이 전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홍콩-선전지역은 우선 기존 교통인프라의 효율화에 주력하고 향후 두 도시 공항을 잇는 고속철도(17분 거리)을 부설해 단일공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향후 상기 지역경제 통합이 적극 추진됨에 따라 남중국지역 물류구도의 변화가 예상되므로 이들 지역의 정책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이에 대한 사전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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