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8 15:35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교육기관인 네덜란드국제물류대학 한국분교 STC코리아가 내년 3월 개교예정인 ‘해운운송학 석사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4일과 15일 서울과 광양에서 개최한다.
네덜란드해양대학(NMU)의 수석교수 모리스 얀센씨와 한국분교 책임자 김성준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할 이번 설명회엔 해운운송학 석사과정의 입학 자격, 교육프로그램, 교육비, 향후 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설명회는 14일 오전 11시 한국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광양지역에서의 설명회는 11월 15일 오후 2시 STC-코리아 6층 소강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네덜란드국제물류대학 한국분교는 지난 9월 단기직업연수과정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설할 예정으로 현재 교육부의 인가 심사를 받고 있다.
교육부 인가는 12월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STC코리아는 내년 2월까지 학생을 모집해 3월에 대학원 과정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네덜란드국제물류대학은 로테르담에 위치한 해운운송 분야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시뮬레이터 개발은 물론 교육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대학으로서 동서대학교의 한철환 교수, 평택대학교의 백종실 교수, 무역협회의 허문구 팀장 등 12명이 이 대학 본교에서 수학한 바 있다.
▲문의 : 김미정(061-797-6700), 김성준 교수(016-427-8463)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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