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31 16:31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이철)은 건교부 주관으로 치러진 제11회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에서 147명의 직원이 최종 합격해 단일기업 최다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웠다고 31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 142명이어 올해는 5명이 늘어난 147명의 물류관리사를 배출함으로써 등 코레일내 물류관리사는 총 403명으로 늘어났다. 물류분야 직원중 31%가 물류관리사인 셈이다.
이건태 코레일 물류사업단장은 “향후 남북철도와 TSR·TCR 대륙철도 연결 등 국제물류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물류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며 “국제물류 전문이론과 실무능력 배양은 물론 마케팅능력도 갖춘 물류전문가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본사내 학습공부방을 마련하고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물류전문인력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을 조력자로 활용하는 ‘멘토링’제도를 도입해 운영해왔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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