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9 18:51

한국, 해운물류분야서 세계 상위권 랭크

선박생산량 1위, 화물처리실적 5위
선박생산량 확고부동한 세계 1위, 컨테이너 및 공항화물처리실적 각각 세계 5위.

세계 해운물류분야에서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현주소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최근 발행한 ‘208개 경제, 무역, 사회지표로 본 대한민국 2007’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규모는 8,874억달러로 세계 13위, 교역규모는 6,349억달러로 세계 12위를 기록하여 2005년과 동일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중 선박건조량은 1009만CGT로, 일본 851만CGT, 중국 424만CGT를 여유있게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또 D램 반도체와 TFT-LCD 등 주요 제조업 분야에서 확고부동의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수출에 있어서도 우리나라는 선박, 스티렌 수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반도체 트랜지스터, 컴퓨터, 인조섬유직물, 합성섬유 등의 수출은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운물류분야에선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부산항이 지난해 1204만TEU로 싱가포르, 홍콩, 중국항등에 이어 5위, 공항화물처리실적은 인천항이 215만t을 처리, 미국 멤피스, 홍콩, 일본 나리타공항 등에 이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화물선박보유량은 2820척으로 세계 8위를 차지했다. 화물적재량 기준에서 컨테이너선보유량과 화물선보유량은 122만GT, 985만GT로 각각 16위에 랭크돼 소형선 위주로 운영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항공사 수송실적의 경우 대한항공이 화물부문에서 81억t-km로 세계 3위, 여객부문에서 2146만명으로 50개국중 22위를 각각 차지했다. 철도수송실적은 106억t-km로 106개국중 17위를 기록했다.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는 인구 100명당 29.1명으로 덴마크, 네덜란드, 아이슬란드에 이어 4위를 기록하였으며 인터넷이용자수 세계 7위, IT 관련 종합순위인 정보화지수에서 3위를 기록하여 여전히 IT 관련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 1인당 교육비 지출은 OECD 국가들에 비해 높지 않지만, 경제규모와 특히 민간부문 지출 사교육비의 GDP비중을 보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 분야는 고등교육의 이공계 졸업생 비율이 38.6%를 차지해 세계 1위를 기록했지만 과학기술부문 논문 수 세계 13위, 국민 1인당 연구개발투자는 55개국 중 21위, 인구 1000명당 연구개발인력은 4.48명으로 50개국 중 20위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향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필요한 항목도 다수 보인다. 에너지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5위의 원유 수입국가로 나타난 가운데, 석유소비 8위, 전력소비 10위 등 에너지 다소비국으로서 에너지 소비 절감노력이 요구됐다.

이밖에 미국 내 한국인 유학생은 세계 3위, 미국 내 학자도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 우리나라의 교육환경 개선 및 해외 고급 인재 유출 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관광 수입·지출 통계에서 수입은 27위(05년)에서 31위(06년)으로 4계단 하락한 반면, 지출에서는 12위(05년)에서 10위(06년)으로 두 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관광수지 적자의 급속한 확대가 우려된다.

국제무역연구원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주요 산업이나 경제, 무역지표 등에서 대체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에 랭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시생계비 3위, 외국인투자 27위, 경제자유도 32위 등 투자환경 지표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해 투자환경 지표 개선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노사관계 정착과 함께 보다 과감한 규제완화 등에 정책적 주안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arl Schulte 10/10 11/04 MSC Korea
    Tyndall 10/11 11/11 MAERSK LINE
    Cma Cgm Arkansas 10/14 11/08 CMA CGM Korea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Triumph 10/08 10/22 HMM
    Cma Cgm Amber 10/11 11/02 CMA CGM Korea
    Msc Kilimanjaro IV 10/12 10/21 MSC Kore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