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6 14:37

중남미항로/ “동안항로 여전히 활황세”

서안항로는 상대적으로 침체국면
남미 동안항로는 전통적으로 서안항로보다 시황이 좋지 않았으나 올해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안항로가 침체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동안항로가 부각되고 있다. 7월 TEU당 300달러의 기본운임인상(GRI)을 시작으로 진행된 동안항로의 운임인상 행진은 8월 300달러를 도입한 성수기할증료(PSS), 9월 150달러의 GRI까지 모두 성공했다는 평가다.

동안항로는 9월1일부로 150달러의 GRI를 실시했고 같은달 15일부터 BAF를 TEU당 종전 355달러에서 455달러로 올려 받고 있다.

현재 또 한번의 GRI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12월1일부로 동안항로의 경우 150달러, 서안항로의 경우 300달러의 GRI가 있을 예정이다.

A선사 관계자는 “수년간 이 업계에 있었지만, 12월 GRI는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최근 항로 시황이 호황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하주들에게 부담을 전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10월 동안항로의 물동량 변화는 전달과 비교해 큰 변화는 보이고 있지 않다. 여전히 스페이스가 없는 100% 소석률을 보이며 호황을 이루고 있다. 이런 호황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수입화물이 헤알화 가치상승의 영향으로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철강, 레진 등 대량으로 움직이는 화물들을 주도적으로 외국에서 들여오고 있는 상황이다. 동안항로의 이 같은 활황세는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안항로는 85% 정도의 소석률을 보이고 있다. 동안항로의 호황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서안항로의 연말시황은 중국의 시장 상황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주요 외국선사들이 부산항 배정 선복을 최대 50%까지 중국으로 옮기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중국의 변화에 울고 웃는 입장이다.

최근 국제유가 급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은 중남미 항로의 유류할증료(BAF)는 종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동안항로는 10월1일부로 TEU당 455달러, 서안항로는 TEU당 576달러 수준이다.<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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