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1 11:05

브라질, 올 상반기 중 4.9% 경제 성장

서비스산업 운송업등 호조로 성장률 최고치
브라질의 경제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브라질지리통계원(IBGE) 발표에 의하면, 브라질의 ‘07년 상반기 중 경제성장률은 전반적인 소득수준 개선, 할부금융 등 신용대출 등가, 기업들의 투자증가 등에 주로 힘입어 ‘06년 상반기 대비 4.9% 성장해 최근 경제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상반기 중 경제성장률을 주요 부문별로 보면, 2차 산업 및 서비스업이 각각 4.9% 및 4.7%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전제성장을 주도했으며, 농목축업은 1.4% 성장하는데 그쳤다.
2차 산업 부문에서는 제조업(5.1%), 광업(5.0%), 공공 유틸리티(5.0%) 등이 평균 성장률을 상회한 반면, 건설업은 4.3% 성장에 그쳤다. 서비스산업 부문에서는 금융업(9.4%), 통신업(7.4%), 상업(7.1%) 등이 높은 성장률을 보인 반면, 운송업(4.6%), 임대업(4.1%) 등은 평균성장률보다 낮았다.

특히, 최근 12개월 누적성장률 추이를 보면, ‘07년 6월말 현재 4.8%로 ‘06년 6월말의 2.9%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농목축업(0.4%->6.6%), 2차산업(2.0%->4.2%), 서비스업(3.4%->4.2%)등 전 부문에 걸쳐 성장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같은 기간 중 총 고정자본형성 증가율도 6.3%에서 9.8%로 크게 높아졌다.

산업생산 증가율도 ‘07년 상반기 중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에 달했으며 최근 12개월 산업생산은 ‘07년 6월까지 3.9% 증가에 달해 지난 5월의 3.3%보다 0.6% 높아지는 등 산업생산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올 상반기 산업생산은 총 27개 산업부문 중 20개 산업부문에서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무기계·정보장비 및 기계장비 생산이 각각 21.2% 및 17.5%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자동차 8.9%, 기초금속 8.2%, 식료 3.3%, 가타화학제품 5.3%, 광물수출 5.7% 등의 생산이 높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형태별로 보면 ‘07년 상반기 중 자본재가 16.7% 성장,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내구소비재 및 중간재는 각각 4.4% 및 4.1% 증가해 평균 산업생산증가율 4.8%보다 소폭 하회했으며, 반내구 및 비내구소비재는 2.9% 증가하는데 그쳤다.

금년 2/4분기 중 경제성장률은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및 헤알화 평가절상의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국내소요 및 투자가 증가하여 전년 동기대비 5.4%에 달해 ‘04년 2/4분기 중 7.5% 성장 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금리인하로 은행대출 및 할부판매가 증가하고, 헤알화의 강세로 수입상품가격이 하락하는 등 ‘07년 2/4분기 중 국내수요는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하여 15분기 연속 증가세를 시현했으며 총 고정자본형성 증가율도 지난 1/4분기의 7.3%에서 13.8%로 크게 높아졌다.

‘07년 2/4분기 중 주요 부문별 성장률을 보면, 2차 산업부문이 6.8%로 가장 높았으며, 서비스부문은 4.8%, 농목축업은 0.2% 성장에 각각 머물렀다. 특히 2차산업은 지난 1/4분기의 3.0% 대비 2배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화학, 금속, 기계, 전기제품 등의 생산호조로 제조업이 7.2% 성장한데 기인한 것이다.

서비스산업 부문은 금융업(9.6%), 상업(8.1%), 통신업(7.5%), 운송업(5.7%) 등의 호조로 ‘04년 4/4분기의 5.1% 성장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직전분기 대비 ‘07년 2/4분기 중 경제성장률(계절적 요인 감안)은 2차 산업이 1.3%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서비스업 및 농목축업은 각각 0.7%, 0.6% 성장하는데 그쳐, 전체적으로 0.8% 성장했다.

특히, 직전분기 대비 총 고정자본형성 증가율은 ‘06년 2/4분기 2.9%의 부(負)의 증가율에서 점차 높아져 ‘07년 2/4분기에는 3.2%를 기록하는 등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07년 경제성장 전망에 대해 국내수요의 활황으로 국내외 투자가 ‘07년 2/4분기 중 13.8%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등 국내외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성이 증가하고 있어 5.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07년 예상 경제성장률은 지난 8월31일 중앙은행이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종전 4.64%에서 4.70%로 높아졌다. 중앙은행 자체 전망에서도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하조치 및 임금상승 등으로 국내소비가 증가하고,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6월28일 지난 3월의 4.1%에서 4.7%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Guido Mantega 재무부장관은 ‘07년 2/4분기 GDP성장률은 국내수요 증가로 산업생산이 증가하고, 생산설비투자가 증가하는 등 5%대의 균형적이면서도 빠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생산이 수요를 충족하고 있기 때문에 물가상승압력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투자증가율이 국내수요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어, 중앙은행이 ‘07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0.50% 추가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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