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21 18:44

부정기시황/ 케이프사이즈 큰 폭 하락세 이어져

중고선 선가는 여전히 강보합세


●●●6월 셋째주에도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였다. 특히 케이프에서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났고, 이는 파나막스와 핸디막스 시장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로 인해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는 듯 보여지는 가운데, 여전히 스팟에서 화물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지수의 하락폭이 서서히 감소하는 듯 보여지므로,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을 듯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8.33% 하락, 6월15일 5,258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 6월 셋째주에도 케이프에서는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거의 모든 구간에서 하락세가 나타났고, 일부 구간에서는 한 주 동안 25%의 하락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올 해 BCI 최고의 하락을 보이며, 하루동안 382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BCI 7,000이 너무 쉽게 깨졌지만, 6월 셋째주 후반부로 오면서 지수의 하락폭이 서서히 감소하고 있으므로, 향후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5.41% 하락, 6월15일 6,356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6.5% 하락, 6월15일 69,65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7.0%, 17.2% 하락해 각각 9만2,228달러, 8만8,138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0.4%, 15.4% 하락해 5만9,394달러, 6만5,57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만4,200DWT 벌커 “CASTILLO DE VALVERDE(2005년 건조)”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8만달러로 머니포인트에서 인도돼, 세너거를 거쳐 대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만3,880DWT 벌커 “JIN TAI(2004년 건조)”는 6만1,500달러로 난통에서 인도돼, 후주 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에서도 6월 셋째 주 하락세가 이어졌다. 케이프의 지속적인 하락세 영향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욱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는 파나막스는 거의 모든 구간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어느새 지수는 5,000의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일부 구간에서는 한 주 동안 약 10% 이상 하락한 곳도 있었다. 그러나 전반적인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으므로,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6.36% 하락, 6월15일 5,355를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7% 하락, 6월15일 3만5,3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만5,319DWT 벌커 “ARETHUSA(2001년 건조)”는 4만3,500달러로 타치바나에서 인도돼, 노팩을 거쳐 대반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3,035DWT 벌커 “CORVIGLIA(1999년 건조)”는 4만9,750달러로 산토스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스팟 시장에서 가용 선복에 대한 수요 부족이 계속 이어지면서, 핸디막스와 핸디에서도 6월 셋째주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운임 및 용선료가 비교적 높았던 대서양을 중심으로 이러한 하락세가 더욱 크게 나타났으며, 기간 성약은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전반적인 지수의 하락폭이 감소하고 있어 향후 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다시 한번 기대해 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08% 하락, 6월15일 4,016을 기록하고 있다.BHSI는 한 주 동안 약 2.05% 하락, 6월15일 1,907을 기록하고 있다.

5만6,000DWT 벌커 “NORD HARMONY(2007년 건조)”는 6만3,000달러로 탬파에서 인도돼,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2만6,388DWT 벌커 “ENFORCER(1992년 건조)”는 2만7,500달러로 뒹케르크에서 인도돼, 발틱을 거쳐 지중해 서안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BDI 지수가 여전히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반면, 여전히 선가에 있어서는 강 보합세를 띠고 있다. 해운 시장 또한 많은 전문가들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에 활발한 매매시장을 계속 이어 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6월 넷째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90년 일본 건조의 “MARATHA EXPLORER (6만8,849DWT)”로, 선가 3,200만달러, 일일 26,000달러에 2년간 기간 용선을 포함한 매매 성약 소식으로 전해졌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84년 일본 건조의 “SANTA MARIA I (6만7,296DWT)”는 선가 2,100만달러에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81년 일본 건조의 “HAMBURG HARMONY (6만4,285DWT)”는 선가 1,670만달러에 베트남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80년 스페인 건조의 “VALENTINI H (6만1,418DWT)”는 1,3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1년 한국 건조의 “TARSUS (5만2,180DWT)”는 선가 5,400만달러에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81년 일본 건조의 “MED SALVADOR (4만9,228DWT)”역시 선가 1,7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83년 독일 건조의 “SERVET Y (3만5,780DWT)”는 일일 1만7,250 달러에 2007년 9월까지 기간 용선을 포함한 매매 성약 소식으로 알려졌다. 95년 일본 건조의 “RUBIN STELLA (2만8,379DWT)”는 3,100만달러에 한국 바이어에게 매각 됐고, 94년 일본 건조의 “AONOBLE (2만7,308DWT)”는 일일 16,000 달러에 2007년 10월까지 기간 용선을 포함한 매매 성약 소식으로 알려졌다. 86년 일본 건조의 “SIDER RED”와 “SIDER BLU”는 엔블럭 매매로 이탈리아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85년 한국 건조의 “NAUTIC (3만3,857DWT)”이 1,235만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건화물선 못지 않은 활발한 매매 시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탱커 중고선 선가 또한 강세를 띠고 있다. 이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을 살펴보면 90년 일본 건조의 “RUBY III (24만3,850DWT)”로써 4천만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98년 일본 건조의 “ATHENS 2004 (10만7,181DWT)”와 99년 일본 건조의 “OLYMPIA (10만7,181DWT)”, 98년 일본 건조의 “MARIA TSAKOS (10만7,181DWT)”는 엔블럭 매매로 1억8,400만달러에 매각 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94년 한국 건조의 “OVERSEAS LIANE (9만4,813DWT)”은 4,900만달러에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83년 폴란드 건조의 “KAPSALI (8만9,500DWT)”는 1,050만달러에 파키스탄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87년 덴마크 건조의 “NORDIC HANNE (8만3,970DWT)”는 2,2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았고, 84년 한국 건조의 “AL DHIBYANIYYAH (5만7,211DWT)”는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지난 몇 주간과 비교할 때, 6월 넷째 주에는 해체 매각 활동량이 늘어났으며 매각된 선박들의 선량 또한 커졌기에,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상적인 선박 해체소식으로는 80년 건조의 “BLUE RIVER (6만4,300DWT)” 가 LDT당 497달러에 방글라데시 해체업자들에 의해 매각됐다.

또 81년 건조의 “FRANKFURT EXPRESS (5만1,540DWT)”는 LDT당 425달러에 인도 해체업자들에 의해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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