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6 15:00

해양부·KOTRA·企銀, 외국인투자유치 업무협약체결

대내외 환경변화 활용 외자유치 본격 추진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조성된 새로운 외자유치 여건을 활용해 부산·광양항 항만자유무역지역 및 배후의 경제자유구역 등 항만특구에 외국기업과 해외진출 한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 해양부에서 김성진 장관, 홍기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권석 기업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투자유치단의 구성 등 투자유치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약정안에 따르면 해양부는 주로 항만특구의 입주편의와 제반 법적·제도적 지원을 담당하고, KOTRA는 투자절차 안내 등 투자기업에 대한 행정지원을, 기업은행은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을 담당토록 했다. 또 투자유치 관련 조사 및 정보수집, 투자유치단(TF팀) 구성 및 지원, 투자사업 모델개발, 투자유치를 위한 국내외 제반활동 등은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해양부는 특히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 한미 FTA 타결로 우리나라와의 국제분업을 통해 대미수출을 증대하고자 하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제조기업과 한국을 아시아의 물류전초기지로 삼고자 하는 미국 등 다국적 기업의 수요를 적극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세철폐에 따라 미국시장 수출가격 경쟁력이 발생하는 자동차 부품업의 경우, 중국·일본 기업의 대한(對韓) 투자를 위해 울산, 광주 등 국내 부품 생산단지와 연계한 클러스터를 우리 항만특구에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중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 생산을 통해 자체 고급브랜드 확보가 가능한 업체를 선별해 국내복귀를 유도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FTA 타결로 미국현지에서 통관이 보다 신속히 이뤄져 비용과 시간이 절감되는 점을 이용, 미국과 아시아 지역간 다품종·대량의 상품을 수출입하는 다국적기업의 물류가공기지를 우리 항만과 연계해 유치하게 된다.

한편 KOTRA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미 FTA 타결직후 한국 투자 확대를 검토 중인 외국기업은 미국 44개, 유럽연합(EU) 6개, 중국 11개, 일본 7개 기업 등 68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부는 이러한 유치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이루어질 경우, 우리항만의 새로운 물동량 창출은 물론 고부가가치 물류허브를 지향하는 정부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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