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0 18:08

군산항 지난달 물동량 8% 늘어

수입 33%↑ 수출 17%↑


지난달 군산항의 물동량 처리실적이 수입화물 성장세에 힘입어 8% 증가했다.

20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군산항이 지난달 처리한 전체 물동량은 312만2천t으로 지난해 같은달(289만6천t)에 비해 8% 늘었다.

이중 수·출입 물동량은 226만4천t으로 전년(197만7천t) 대비 15% 증가했다. 수입물량은 165만9천t으로 전년동월대비(125만2천t) 33% 늘어난 반면 수출물량은 60만5천t으로 전년동월(72만5천t)의 17% 감소했다.

연안화물은 85만8천t으로 지난해(919천t) 비해 7% 감소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4만6674대(대우자동차 2만7715대, 기아자동차 1만5917대, 현대자동차 1596대, 기타 1446대) 수출해 전년동월(5만3228대)에 비해 약 13% 감소했다. 이는 1월의 감소 원인이었던 자동차운송선 부족이 2월까지 이어져온 것으로 판단된다.

군산항에 주로 수입되는 물동량을 추이를 보면, 옥수수의 취급량은 55만5천t로 91% 증가했고, 목재류는 25% 늘어난 20만6천t을 기록했다. 규사와 시멘트는 7만2천t과 2만7천t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각각 200%, 145% 늘었다. 사료부원료는 지난해보다 52% 증가한 18만8천을 기록했다.

물동량의 비중이 많은 옥수수는 6부두(5만t급)에서 대형선박을 유치했고 곡물류 단가인상에 대비한 취급사의 물량확보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펄프는 10만7천t으로 36%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군산항 선박 입·출항 실적은 667척(545만2천t)이었으며 이중 외항선박 311척(492만t) 연안선박 356척(53만2천t)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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