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0 09:59
하파그로이드의 모회사인 TUI가 지난해 경영실적 적자를 기록했다.
20일 2006년 영업실적에 따르면 TUI는 지난해 8억4700만유로(1조63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2005년의 4억9600만유로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이자·세금·감가상각전 이익인 EBITA는 2억3200만유로(2913억원)로, 전년(8.5유로)대비 72.7% 하락했다. 반면 매출액은 209억유로(26.2조원)를 달성, 전년(196억유로)대비 6% 성장했다.
지난해 TUI의 수익성 악화는 해운부문(하파그로이드)의 실적악화에 따른 것으로, 해운부문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62.5억유로(7조8천억원)를 달성한 반면, EBITA는 1억유로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부문의 2005년 EBITA는 3.2억유로 흑자였다.
이와 비교해 여행부문은 매출액은 140.8억유로로 전년대비 0.1% 하락했으나 EBITA는 7.8% 상승한 3억9370만유로를 기록했다.
한편 TUI는 여행부문 강화를 위해 영국계 여행회사인 퍼스트초이스를 인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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