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6 14:48

한중항로/ 1월 물량 증가세 유지…구정연휴 밀어내기 물량 봇물

인천발 운임 하락세


1월한중항로는 지난해말 물량시황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 증가세를 유지중이다. 특히 24일현재 이 항로는 2월중순에 있는 구정연휴에 대비해 한국과 중국모두 수출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물량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시장 선복량 과잉으로 운임회복은 요원한 이야기다.

한중항로를 운항하는 한 선사관계자는 “물량시황은 좋은 편이지만 선복과잉으로 운임수준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인천발 운임의 경우 최근 떨어지는 추세라 선사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발 운임은 부산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라 그나마 선사들의 숨통을 유지하게 해줬던 터라 운임하락에 대한 선사들의 반응은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인천발 운임이 하락세로 접어들게 된 것은 지난해 하반기 인천-닝보항로가 개설돼 추가선복이 투입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한중항로는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물량증가분을 넘는 선복량 추가투입으로 운임회복은 여전히 남의나라 이야기로만 보인다. 특히 지난해 11월 황해정기선사협의회 회원사들을 주축으로 운임덤핑선사 처벌에 대한 내규 마련 등 운임회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실효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한 선사관계자는 “적정 운임수준을 지키고자하는 노력은 모든 선사들이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막상 선복을 채우지 못하게 되면 운임을 내려서라도 배를 채워야 하는 입장이다보니 적정운임 고수가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박자원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ptima 10/24 10/28 KMTC
    Wan Hai 287 10/24 11/07 Wan hai
    Wan Hai 287 10/24 11/08 Wan hai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4 11/17 T.S. Line Ltd
    Ym Wellhead 10/26 11/18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18 HMM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Tokyo 10/29 12/26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Platinum 11/02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Elisa XIII 10/25 11/24 MSC Korea
    Ym Wellhead 10/26 11/25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25 HMM
  • BUSAN WILMINGTON(DE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eenfield 10/25 11/28 MSC Korea
    Alula Express 11/01 12/01 HMM
    Msc Kumsal 11/01 12/05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