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8 17:42

물류물꼬 1月

한국물류창고업협회 1년만에 사단법인 허가 받아

한국물류창고업협회[KOWA](회장 최종록)가 건교부로부터 구랍 6일 사단법인 설립 허가증을 받았다.

이번 한국물류창고업협회의 사단법인 설립허가는 민간분야에서 물류시설, 물류창고업 관련 대표기관으로 동북아물류중심지화 정책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건교부가 허가한 사업내용을 보면 협회의 설립목적인 물류창고사업 관리체계를 확립, 확대, 보급을 위한 활동과 회원의 품위유지, 복리증진 그리고 물류창고관련 정보 교류을 위해 수행하는 아래의 사업으로 되어있다.

물류창고 사업에 관한 지식의 보급 및 홍보 사업

○ 관련제도의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개선에 필요한 사업
○ 물류창고 사업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및 기술의 개발관리
○ 물류창고 관련 국제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
○ 물류창고 관련 정보화 사업 및 이에 부수하는 수익사업
○ 물류창고와 관련된 수탁사업
○ 물류창고 사업 개발을 위한 자금지원 알선 및 후원
○ 입주자, 화주, 사업자 및 관련단체 간의 연결 및 교섭
○ 관련기관에 건의, 진정 및 연락 업무로 되어있다.

이번 사단법인 설립허가증을 받은 협회 최종록 회장은 설립허가를 받기까지 주위의 많은 성원과 협조가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물류창고와 관련해 물류시설 관련 대표단체로서 국가 물류발전에 기여함을 사명으로 갖고 명실 상부한 전국 물류창고업의 대표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05년 6월 발기인 대회에 이어 같은 해 7월 전국물류창고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무역협회에서 개최해 최종록 대표이사((주)디피엘)를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물류창고업협회는 앞으로 한국진출을 희망하는 외국물류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서비스 뿐만 아니라 외국물류기업의 국내유치활동, 국내물류기업의 물류창고분야 해외진출 지원, 국내 물류창고산업 고도화 사업, 물류창고분야 제도개선을 위한 조사연구, 국제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보세운송 신고, 이제부터는 인터넷으로도 가능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종전 EDI로만 신고할 수 있었던 보세운송신고를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도록 ‘인터넷 보세운송시스템’을 구축하여 구랍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스템 구축에 따라 보세운송 신고인은 ‘인터넷 보세운송시스템’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시간제약 없이 편리하게 인터넷 통관포탈(http://portal.customs.go.kr)에 접속, 보세운송 신고내용을 입력한 후 전송 Key를 누룸으로써 신고를 완료할 수 있으며, 신고 진행결과도 아무 때나 조회할 수 있게됐다.

특히, 이 시스템은 각 보세운송 신고인이 자체 전산시스템에서 작성된 여러 건의 보세운송신고를 시스템으로 한꺼번에 전송(Uploading)하는 기능도 제공해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세청은 ‘인터넷 보세운송시스템’ 이용이 활성화될 경우, 언제어디서나 보세운송신고가 가능하게 되어 수출입물류 신속화는 물론, 신고비용이 절감되어 수입화주 및 보세운송인 등의 물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터넷 보세운송시스템’은 신고인이 인터넷 화면을 통해 보세운송신고를 하므로 신고용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며, 인터넷을 통해 쌍방향으로 정보를 송수신하므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관세청은 업계편의를 위해 사용자환경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보세운송신고를 인터넷방식과 EDI방식 병행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세청은 이번 ‘인터넷 보세운송시스템’ 구축에 이어, ‘07년도에도 ’인터넷 화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세구역에서의 반출입신고에서부터 보세운송신고, 수입통관까지 전체 통관프로세스를 모두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류기업 해외진출에 1조5천억 지원

공공기관·기관투자가 참여, '사모형 펀드'조성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항만, 물류센터 등 해외 물류 인프라에 투자하기 위한 ‘사모형 펀드’가 1조5천억원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에 조성된다.

정부는 구랍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국제 물류거점 확보 및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사모형 펀드는 내년 한국컨테이너공단에서 10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연기금, 은행, 손해보험사 등 기관투자자의 참여를 통하여, 프로젝트 수요에 따라 1조 5천억의 규모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부산·인천항만공사(PA), 한국 컨테이너부두공단 등과 공동으로 국제 물류동향을 전문적으로 조사·분석하는 ‘(가칭)국제물류투자지원센터’를 설치해 펀드 운영에 필요한 투자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내 물류기업과 제조기업이 연계해 공동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선주협회, 항만물류협회, 한국복합운송협회, 제삼자물류협회 등으로 ‘(가칭) 국제 물류협의회’를 구성하고, 민간 협의회를 중심으로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펀드시스템과 국제 물류정보 분석 체계 등 제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정부는 내년 2월까지 투자지역, 대상 및 단계별 투자계획 등을 포함하는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우선 우리와 연관성이 큰 동북아 시장에서 국내 선사와 함께 동북아 주요 거점 항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항로가 부족한 중·일 중소형 항만과 피더항로 등을 개설해 우리 항만과 연계하는 방안(Port Alliance)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인도와 동남아 각국을 최단거리에서 연결해 화물을 집하할 수 있는 지역 환적거점을 확보하고, 동북아 허브와 로컬 환적거점간에 정기항로를 확장해 새롭게 성장하는 신흥 잠재시장도 진출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북미 시장에서는 지역 물류기업의 인수합병(M&A)를 지원해 단기간 내 선진시장에 진입하고, 국내 선사와 공동으로 유럽지역에서 안정적인 화물처리를 위한 전용 터미널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 이러한 물류 네트워크가 제대로 구축된다면, 우리 항만으로의 화물유입 경로가 강화되고, 국내 항만과 연계한 안정적인 물류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송효율화보다 국가물류안전망 확보가 선결 과제”


'국제위험물 및 기피화물 운송체계 개선방안 세미나' 에서 언급

구랍 11일(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센터 3층 310호·311호에서 국제위험물 및 기피화물 운송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물류분야의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을 목표로 2001년 8월에 설립돼 산.학.연의 물류관계자가 모여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물류분야의 현안을 토론하는 모임인 사단법인 국제물류연구회(회장 이호영)와 우리나라 물류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산자부, 건교부, 해양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무역협회의 국제물류지원단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경제신문과 동북아로지스틱스학회가 공동 후원한 행사다.

국제물류학회 이호영 회장 및 국제물류지원단 김철환 단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국제위험물운송체계 개선방안'과 '기피화물운송체계 개선방안'의 큰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이 있었으며 이어 진형인 평택대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 및 아젠다 채택의 시간을 가졌다.

'국제항공위험물 운송관리 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제안'으로 주제발표에 나선 DGM코리아 권오종 대표는 "항공위험물 안전관리체계를 하나의 범국가적인 통합정보시스템으로 개발하고 이를 전 운송수단을 관할하는 중앙전자시스템에 편입시켜 위험물 관리. 통제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국교통연구원 노홍승 책임연구원은 '국제해상위험물 운송관리체계 구축 및 표준화를 위한 제언'에서 싱가포르 항만운영업체인 PSA의 예를 들면서 "인구밀집지역을 피한 항만배치 및 위험물이용도로의 별도 선정도 필요하며, 나아가 내륙수송에까지도 첨단기술을 적용해 나가야 한다"며 "정부는 운송효율화보다 국가안전망 확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항의 기피화물 취급현황 및 개선방안"의 주제로 강연한 송계의 교수(동서대)는 벌크화물 취급 비중이 높은 감천항을 기피화물 전용부두로 개발하는 부두기능 재배치를 제안했으며, 배후부지를 활용한 기피화물 처리.보관 중심 클러스터 조성도 언급했다. 이외에도 ▲화주.선사.관련기관 간 SCM 구축 ▲외자유치 등을 통한 감천항의 대중국 전진기지화 ▲친환경적 기피화물 처리시설 확충 ▲기피화물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의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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