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1 13:10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사장 이용우)은 노인인력 일자리 창출 공로로 12월 20일 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부산지역내 노인인력이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 및 해안가 청소에 참여한 데 따른 것으로, 청소사업에는 노인인력 연인원 19,615명이 투입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총 110톤의 바다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작업함으로써 노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제공에 기여했다.
그동안 부산지역의 해수욕장 및 해안가의 방치쓰레기는 태풍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바다경관 훼손은 물론, 관광객들의 불쾌감을 조성하였으나, 이들 쓰레기가 수거되어 쾌적한 바다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해양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방제조합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정남근 환경사업단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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