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2 12:58

군산항 화물운송 이틀째 차질

차량 파괴, 테러 소문에 긴장 고조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에 불참하는 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파괴와 협박 등이 잇따르면서 전북 군산항의 물류 수송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

2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전주시 반월동의 도로 가에 주차해 놓은 25t 카고트럭(운전자 오모.36)의 유리창과 전조등, 앞문 등이 크게 파손됐다.

경찰은 이 차량이 특수원예 재배에 사용되는 흙을 군산항으로 운송하던 중이었던 점으로 미뤄 운송거부 불참에 대한 보복이 아닌가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또 비조합원을 상대로 한 직.간접적 회유와 협박이 잇따르는 가운데 화물 운송에 참여하는 차량을 화염병으로 파괴하겠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비조합원들까지 일부 화물 운송을 포기하면서 세방과 대한통운 등 군산항 입주 업체들의 업무 차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세방은 이날 카고와 덤프트럭 100여대를 이용해 사료와 펄프, 원목 등 3만여t의 화물을 반출할 계획이었으나 90여대가 운송거부에 참여하고 있어 차질을 빚고 있다.

세방은 전날에도 90여대가 운송 거부에 참여해 애초 계획의 10% 수준을 반출하는데 그쳤다.

대한통운도 이날 해외에서 반입된 곡물 2천t을 국내 각 물류센터로 운송할 계획이었으나 70여대의 차량 가운데 10여대가 운송거부에 참여, 500t 가량을 운송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한솔은 이같은 사태에 대비, 애초 주말에 수송할 펄프 원료를 지난 달 30일까지 미리 반출해 별 다른 문제는 없는 상태다.

경찰은 화물연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시내 주요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산항 입주업체들도 운전자들을 상대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군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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