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8 14:57

머스크 라인, 태평양항로 재편·운임인상 계획

머스크라인(Maersk Lines)이 '환태평양서비스(Transpacific Services; TP)' 대해 대대적인 개편작업에 착수함과 동시에, 현행 2개 노선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머스크 측은 환태평양 지역 항만의 새로운 연결망 구축을 통해 이 지역 해운시장 성장에 부응하고 양질의 효율적인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머스크 라인의 한 고위 관계자는"머스크 라인은 태평양 항로에서 독점적인 우위를 계속 지켜나갈 것이며, 신항만네트워크 구축으로 최근 급속한 경제 성장 중에 있는 아시아, 북중국 지역의 발전을 지원하도록 할 것이며, 또한 원가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경영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높은 연료비와 복합운송비용이 해운시장에 적잖은 타격을 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선복과잉을 문제삼고 있지만 우리의 경험에 비춰볼 때 선복량 증대는 물동량 증가에 의해 상쇄되기 마련"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또 "2007년에는 서비스 비용 부담이 급격히 커져 이에 따른 운임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업무효율성 제고 및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강화는 우리 업무의 일부"라고도 말했다.

머스크 라인은 앞으로 미국 서안 노선에 대해 FEU당 최소한 300달러, 동안 노선에 대해서는 500달러의 GRI(일반운임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내륙지역을 최종목적지로 하는 경우, 높은 복합운송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운임인상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개편되는 태평양 항로 네트워크는 태국 - 미 서안으로, 현재보다 강화된 노선망을 특색으로 한다. 예컨대 TP9서비스는 람차방과 LA를 18일동안 직기항하는 서비스로, 운송기간은 18일로 잡고 있다. 또TP12 서비스는 일본-미 서안간을 더욱 신속하게 운항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업그레이드된 중국-일본발 미 동안향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머스크 라인 총 운송량의 10% 정도를 점하고 있는 TP10(중국-미 서안) 및 TP14(일본-미 서안)은 비수기 돌입에 따라 폐지된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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