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8 11:49
아시아나항공이 18일 부산-중국 상하이(上海)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 노선에는 A320 항공기(146석)가 주 5회 월.수.금.토.일요일 오전 10시 김해공항을 출발해 상하이공항에 같은 날 오전 10시35분(현지시간) 도착하고, 상하이에서는 같은 날 오전 11시40분 출발해 우리나라 시각으로 같은 날 오후 2시20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기존 중국 노선 운항 요일 및 시간도 일부 변경된다.
20일부터 부산-항저우(杭州) 노선이 매주 목.일요일에서 수.토요일 운항으로, 부산-선양(瀋陽) 노선은 화.토요일에서 월.금요일로 운항일이 바뀌며, 운항시간도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30분으로 변경된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산-상하이 노선 취항으로 김해공항의 중국직항노선은 현재 4개 노선 주 13회에서 5개 노선 주 18회로 늘어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부산-상하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여행사를 통해 특별가격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블 마일리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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