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5 11:17

광양시, 공공기관 최초 ‘한국물류대상 수상’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2006년 한국물류대상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건설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광양시는 그동안 우리나라 항만정책의 근간인 투포트 전략의 핵심축인 광양항의 조기 활성화와 우리나라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차별적인 항만마케팅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시정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던 점이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지난 93년부터 10여년 동안 계획대로 개발되지 못하고 표류해오던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59만평 개발사업을 2003년 2월 해양수산부와 공동개발하기로 협의하고 착공에 들어감으로써 광양항을 화물창출형 항만으로 발전시키고 국제적 물류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1996년부터 광양항 컨부두 동측에 건설중인 중마일반부두 후면에 공유수면 196천평을 자체적으로 매립해 2005년 말까지 모든 부지를 항만 및 물류관련 기업 등에게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함으로써 고용창출과 항만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물류기업인 스타인벡(Stein Weg)사의 런던금속거래소(LME) 지정창고 등 종합물류센터 조성에 2천만불 이상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1999년 1월부터 광양항 관련 CIQ(세관, 출입국관리소, 검역소)기관과 터미널 운영사, 선사 등 기관 및 업·단체 실무책임자 30여명으로 ‘광양항 활성화지원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함으로써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과 각종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창구로 활용해 오고 있다.

또 2005년 전국 최초로 ‘화물차복합휴게소’라는 새로운 개념의 인프라 시설을 중앙정부에 정책건의해 부지 1만평 규모의 화물차복합휴게소를 유치한 것을 비롯해 호남권 수출농가들의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전남도와 공동으로 대일 직항로를 개설, 현재 주당 2항차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2000년 이후 2년마다 광양시가 개최하는 광양항 국제포럼은 광양항의 자체적인 인지도는 물론, 우리나라 전체 항만물류의 선진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려내는 명실상부한 포럼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이밖에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광양항이용 마일리지 카드(KGPS Card)’는 전년대비 26%의 물동량 증가로 연결되면서 광양항의 300만TEU의 화물 처리 목표를 밝게 하고 있다.

한편 최근 광양시의 역점시책으로, 항만과 배후산업단지의 적절한 연계를 통해 상호발전을 이루어내려는 ‘항만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물류대학(STC-R) 유치’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항만활성화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행·재정적 한계를 뛰어넘는 과감한 투자와 전반적인 시정에 대한 경영 마인드 도입 등을 통한 물류혁신사례가 물류대상에서 크게 평가받았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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