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2 18:31
아시아나항공은 18일부터 부산발 직항으로 중국 제일의 국제상업도시인 상하이(上海)에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노선 운항시각은 매주 월, 수, 금, 토, 일요일 주 5회 오전 10시(한국시각) 김해국제공항 출발에, 상하이공항 도착은 당일 오전 10시35분(중국 현지시각)이다.
또 상하이 출발은 월, 수,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40분(현지시각)이며, 같은 날 오후 2시20분(한국시각)이 김해국제공항 도착 시각이다.
아시아나는 부산-상하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여행사를 통한 특별가격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블 마일리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기존 중국 노선 운항 요일 및 시간도 일부 변경된다.
20일부터 부산-항저우(杭州) 노선이 매주 목, 일요일에서 수, 토요일 운항으로, 부산-선양(瀋陽) 노선은 화, 토요일에서 월, 금요일로 운항일이 바뀌며, 운항시간도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30분으로 변경된다.
아시아나의 부산-상하이 취항으로 김해국제공항의 중국직항노선은 현재 4개 노선 주 13회에서 5개 노선 주 18회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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