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7 11:43

대한항공, 내년 한-중노선 40% 늘려

인천-다롄 취항식 개최..중국 제2 홈마켓 선언



대한항공은 26일 오후 중국 랴오닝성 다롄(大連)시 샹그리라호텔에서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 김영호 대한항공 여객담당 사장, 시아더런 다롄 시장, 허지엔종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25일부터 운항에 들어간 인천~다롄 노선의 취항 기념 행사를 성대히 열었다.

올해 한중 양국간 항공자유화의 첫 발을 내디딘 이후 대한항공이 중국에서 처음으로 갖는 현지 취항기념 행사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종희 총괄사장은 “중국 시장을 제 2의 홈 마켓으로 집중 육성해 화물 세계 1위 지속 유지, 2010년 여객 세계 1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심 축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경제성장과 항공자유화 등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중국 항공시장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중국 시장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대한항공이 지난 1994년 12월 베이징을 비롯해 선양, 칭다오, 톈진 등 4개 중국 도시에 정기 노선을 첫 취항한 이래 여객 수송량은 1995년 29만명에서 2005년 225만명으로 8배, 화물 수송량은 1995년 7400톤에서 2005년 21만톤으로 약 28배 늘어났다. 여객 취항 도시도 1994년 4개 도시 4개 노선에서 현재 20개 도시 27개 노선으로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약 8300억으로 예상되는 중국시장 매출규모를 오는 2010년까지 1조3천억원 규모까지 확장함으로써 확고한 해외시장 매출 규모 1위의 시장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내년 한중노선 40% 증편= 대한항공은 우선 중국 전역에 걸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향후 4년간 12개 도시에 추가로 취항함으로써 현재 20개인 취항도시를 2010년까지 32개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향후 중국 북부.남부.내륙을 연결하는 노선망 확보를 통해 중국 전역에 걸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노선 중 가장 비중이 큰 베이징, 상하이, 홍콩 등 3대 도시에 대해 2007년까지 '셔틀 항공편' 개념의 일일 3회 운항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같은 지속적인 신규취항 및 운항횟수 확대를 통해 2007년 대한항공의 한중 노선 주간 운항횟수는 현재보다 40% 이상 늘어나게 된다.

◆中 항공사와 전략적 제휴 확대 = 중국 내 영업망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한항공은 이미 시행 중인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국제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활용하는 한편 대한항공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을 이용해 전략적 제휴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식 회원사 가입이 추진중인 중국남방항공이 가세하게 되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시장 우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중국 내 현지 물류 거점화 = 대한항공은 지난 9월 중국 최대의 물류 회사인 시노트란스(SINOTRANS)와 항공화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또 향후 항공운송사업 뿐만 아니라 화물 터미널 운영 등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중국 내에서의 현지 물류 거점화 작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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