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9 10:45

컨테이너선 현물용선시장 거래량은 감소·대선거래는 증가

건화물선시장, 성수기도래로 추가상승 기대 커

건화물선시장이 성수기 도래로 추가 상승 기대가 크다.
케이프사이즈시장의 경우 시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석탄, 철광석 등 주요 화물의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일부 브로커들 사이에 장기적으로 시황의 침체가 이어질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와 내년에 각각 490만DWT와 870만DWT의 신조선이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08년에 가서는 운임이 조정되지 않겠냐는 예측이다. 한편 올해는 겨울철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낙관적인 분위기가 우세하다. 9월 넷째주 BCI는 전주대비 2.69% 상승한 5,601.6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유럽-극동항로의 17만2000DWT 케이프사이즈 1일평균 용선료는 이전주 8만4000달러에서 9월 넷째주 8만3000달러로 하락했으나 중국-브라질, 중국-호주간 운임이 크게 상승했다.
파나막스사이즈 시장의 경우 기간용선 및 항해용선의 수요가 상승함에 따라 상승세가 지속됐다. 일부 브로커들은 미국산 대두의 증가로 강세 유인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태평양 수역은 선복의 부족이 예상돼 운임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9월 넷째주 미 걸프-일본 항로의 1일평균 현물운임은 이전주 톤당 51달러에서 9월 넷째주 톤당 51.5달러로, 극동수역 항해용선의 1일 평균용선료는 이전주 3만3400달러에서 9월 넷째주 3만3500달러로 상승했다.
한편 핸디시장의 경우에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유럽에서의 고철 운송 수요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이같은 요인이 운임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북유럽으로 발생하는 고철 물량은 주로 흑해 터키지역으로 들여오는데, 여기서 생산된 철강들은 다시 서남아시아 등지로 들어오고 있다. 또 태평양 수역의 경우 미주로부터 극동으로 들어오는 곡물 수요증가가 지속되는 운임상승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서양 수역 항해용선의 1일 평균 용선료는 이전주 2만7250달러에서 9월 넷째주 2만8250달러로 상승했으며 태평양수역 용선료는 2만9000달러에서 9월 넷째주 2만9900달러로 상승했다.
한편 유조선시장은 10월초 선적 물량 증가로 운임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VLCC시장의 경우 중동-극동향 VLCC운임은 전주보다 WS17.5포인트 올라간 WS130을 기록했으며 중동-유럽향 운임도 전주대비 WS15포인트 상승한 WS100을 기록했다.
10월초 선적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운송계약이 활발히 체결되고 있으며 당분간 10월 물량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나올 것으로 기대돼 이에 따른 운임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이중선체구조 유조선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이중선체 선박을 중심으로 상당한 운임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수에즈막스 운임의 경우 서아프리카 수역의 수에즈막스 운임은 WS 5포인트 상승한 WS130을 기록했다. 수에즈막스 시장은 VLCC시장과는 달리 대기 선복량이 상대적으로 풍부해 운임의 급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다.
한편 정기선시장의 컨테이너선 용선료는 소폭하락을 보인 가운데 상승세가 기대된다.
컨테이너선 용선시장의 경우 현물 용선시장의 거래량은 적은 가운데 대선 거래가 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작은 선형을 중심으로 대선 거래는 줄었으나 대형선 거래는 늘고 있다. 가을철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10월들어서는 현물 용선시장의 거래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9월 넷째주 용선료는 현물시장이 아직 활기를 보이지 않고 소형선 거래량이 미미함에 따라 다소 하락했다.
선박시장을 보면 대한조선이 케이프사이즈급 건화물선을 수주했다. 전남여수에 소재한 대한조선이 독일의 Komrowski로부터 17만DWT급 건화물선 6척(옵션 2척포함)을 수주받았다.
건조될 케이프사이즈급 선박은 척당 7300만달러 정도로 오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대한조선은 지금까지 1만DWT미만의 다목적선 및 시멘트 운반선을 주로 건조했으며 Komrowski는 컨테이너 피더선을 주로 운항하는 선사로 알려졌으나 최근 건화물선 시장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9월 넷째주에 알려진 수주 선박들은 건화물선 6척, 컨테이너선 8척, LNG선 7척, 케미컬선 4척, 석유제품운반선 8척, 유조선 12척 등이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